[콜라보레이션][준와X벗밭] 서울과 교토를 잇는 맛 여행

"오니기리를 주제로 한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웠어요. 교토와 콜라보한 콘셉트도 너무 재미있었고요!"

2025년 9월 17일

[준와X벗밭] 서울과 교토를 잇는 맛 여행


탑승을 환영합니다. 이번 여정은 서울과 교토, 두 도시의 제철 밥상과, 자연의 순환과 조화를 전하는 준와와 지속가능한 식사를 제안하는 벗밭이 일본과 한국에서 만들어가는 맛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특별한 비행입니다. :)

교토에서 건너온 오니기리와 서울의 무말랭이, 그리고 향긋한 애플민트 무화과 샐러드까지— 맛과 이야기로 두 도시를 오가는 여정을 함께하세요.


👩‍✈️ 호스트 소개

💫 준와 @junwa_sustain

준와의 비전은 “자연의 순환과 조화 속에서, 함께 어울려 넓어지는 미래”입니다. 음식을 통해 환경을 이해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맛있는 경험 속에서 나와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 벗밭 @butground

벗밭은 생산과 소비가 더불어 건강한 식사를 이어나가는 삶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사를 알리고 그 첫 번째 경험을 함께합니다. 계절의 채소와 과일, 그리고 밭을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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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한 벗님들의 소감도 나누어요 ] 


◌ 벗밭 인스타그램을 알게 된 데에는 나름의 과정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다이어트를 하며 ‘건강하게 먹자’는 생각으로 마르쉐의 제철 채소를 찾기 시작했고, 그러다 벗밭을 알게 되어 오늘 처음 참여하게 되었어요. 이 과정을 겪으며 자연스럽게 제철과 유기농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환경 문제에도 눈을 돌리게 되었어요. 단순히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을 넘어, 오늘은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어요.


◌ 우연한 기회로 이 자리에 오게 되었어요. KTX 매거진을 보다가 벗밭의 다양한 활동을 알게 되었고, 이번 프로그램 주제가 흥미로워 가볍게 참여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평소에 지속가능한 식단에 대해 생각은 하지만, 실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기는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그것이 ‘생각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라는 걸 느끼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진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오니기리를 주제로 한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웠어요. 교토와 콜라보한 콘셉트도 너무 재미있었고요.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 다들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 평소에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라서 더 재미있었어요. 런 경험이 조금 더 대중에게 쉽게 전달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생겼어요.


◌  저는 매일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 참고하는 건 대부분 일본 도시락이에요. 요즘 오니기리 영상에서 뜨거운 밥을 사용하는 걸 자주 봤는데, 그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어요. 이 프로그램에 신청한 이후로 ‘지속가능한 식탁’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고요. 외국인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면 도시락 덕분에 늘 주목을 받는데, 정작 계절의 제철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는 걸 오늘 깨달았어요. 미역국처럼 간단한 음식도 ‘의미 있게’ 먹는다는 것 자체를 그동안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오늘 먹은 음식들도 앞으로 도시락에 한 번씩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저는 유년 시절을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지만, 지금은 잡초처럼 살고 있어요. 쉽게 뽑히지도, 쉽게 쓰러지지도 않는 삶이요. 일본에서는 조용히 뒤에서 변해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런 믿음을 가지고 헤쳐 나가다 보면, 도와주는 사람들이 나타날 거라 생각하면서 ‘잡초로 살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어요. 오늘 무엇보다도,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이 저를 알게 되셨다는 것이 가장 기쁘고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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